[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유한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국내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 현장학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 강화 제고/양국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유한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포함해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해 국고보조금 850만원과 대학지원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며, 취업취약계층은 추가적으로 최대 33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국내에서 30시간 이상 사전교육을 받은 후 일본으로 파견돼 16주간 어학 및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에 참여한다. 유한대는 오사카에 위치한 7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 전공에 적합한 직무기반 맞춤형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해외경험을 쌓고, 글로벌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한대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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