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다빈 기자] 유한대는 24학년도 방송문예창작전공을 신설해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개성/인성/근성을 키우는 실무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라고 2일 밝혔다. 유한대 방송문예창작전공은 김민혜 교수를 비롯해 드라마 '아씨두리안', '신성한 이혼', 'DNA 러버' 외 개봉을 앞둔 '보통의 가족' 등을 공동 제작한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김환철 대표 겸 교수, 한국 문단의 베스트셀러 시인/에세이스트, 구성 작가 정현우 교수 등 전 교수진이 창작/현업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학기 중 특강으로 네이버 웹툰 '전생연분' 재아 스토리 작가,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비질란테' 이민섭 작가가 방문해 예비 창작자들을 독려하고 격려했다.
이처럼 현 실무를 녹여낸 현장 트렌드와 관계자 네트워크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학생들의 타고난 개성과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문예창작전공의 차별화 된 커리큘럼은 학생들의 개성/인성/근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예비 창작자들이 스스로에게 적합한 창작분야를 비교/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2024학년도 1기 신입생 35명 중 총 7~8명의 학생들이 창작/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민혜 교수는 "한 학생은 남성향 판타지 웹소설을 계약해 집필중이고 또 다른 학생도 여성향 웹소설/웹툰 스토리를 보강중이다. 또 다른 두 학생은 글 감각과 고교 때 단편 영화 경력을 인정받아 올웨이즈 플랫폼에서 릴리즈 된 숏폼 드라마 '향수 뿌리지 마', '사랑의 옥반지' 보조 작가와 현장 스크립터로 투입됐다. 다른 학생 네명도 계약을 맺고 연말 정식 출간될 에세이 편집/교정 작업을 하고있다. 모두 한학기 수업에서만 발굴된 학생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는 2025학년도 방송문예창작전공 입학 정원을 전년도 35명에서 4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달 9일 시작된 수시 1차 모집에서 35명, 11월8일 시작되는 수시 2차 모집에서 4명, 정시 모집에서 1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유한대는 24학년도 방송문예창작전공을 신설해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개성/인성/근성을 키우는 실무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사진=유한대 제공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