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유한대(총장 김현중)는 지난 15일 교내 나눔의 숲 파고라(창의학습공간)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는 유한대 방송연예전공 교수들을 비롯해 재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일을 되돌아보고 대학 구성원들의 꿈과 소망을 응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유한대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는 경품추첨권이 배부됐으며, 학교 홍보대사 학생들과 방송연예전공 교수들이 번호 추첨을 해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기념 촬영, 핑거푸드 및 음료 등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는 최근 방영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와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출연하고 있는 김혜은 교수를 비롯해 박아인, 봉다룬, 김혜은, 백상훈 교수가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크리스마스 경품 추첨에도 직접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점등식의 하이라이트는 높이 3m, 2.4m, 2.1m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며진 공간에서 진행된 카운트다운 행사였다.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한목소리로 숫자를 세며 트리를 점등했고, 화려하게 빛나는 트리는 모두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희망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각자의 소망을 적어 트리에 걸 수 있는 소원 트리와 셀카 촬영 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유한대는 모두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숲속 파고라에 설치된 소원트리에 소원카드를 달고 인증샷을 찍어 보내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재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기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현중 총장은 "우리 대학의 슬로건과 같이 학생들이 즐기는 나 다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즐거운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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